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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염 증상, 치료, 신장염 예방팁 4, 신장의 역할까지

신장염은 몸이 붓는 느낌이 들고 전보다 먹는 양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체중이 늘어난다거나 소변 양이 적어진다는 느낌이 든다면 신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저도 자꾸 손, 발이 붓는 느낌이 많이 들어 걱정인데요, 오늘은 우리 몸에서 신장이 하는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신장염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신장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신장염 어떤 질병일지 알아보기 전에 신장이 우리 몸에서 얼마나 중요한 장기인지 그 역할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신장의 역할

신장은 우리 몸에서 여러가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혈액 여과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여 우리 몸에 쌓이는 노폐물, 독성 물질을 제거하여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합니다.

체액 및 전해질 균형 조절

신장은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나트륨, 칼륨, 인 등)의 농도를 조절하여 정상적인 세포 기능과 체액량을 유지합니다.

산-염기 균형 조절

신장은 혈액 pH를 안정화시켜 산-염기 균형을 조절합니다. 이는 정상적인 세포 활동에 필수적 역할입니다.

호르몬 분비

신장은 여러 가지 중요한 호르몬들을 분비합니다. 예를 들면 비타민 D 활성화에 관여하여 칼슘 흡수를 증진시키는 역할이 있습니다.

혈압 조절

신장은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호르몬 생산 역할을 함으로써 정상적인 혈압 유지에 기여합니다.

적혈구 생성 지원

신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의 생산 및 분비를 도와주어 건강한 적혈구 생산에 기여합니다.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조절

신장은 비타민 C와 B12 등 몇 가지 비타민 및 철, 칼슘 등 일부 무기질의 대사를 도와줍니다.

신장염 어떤 질환일까?

신장염은 신장의 염증에 의한 모든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신장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사구체에 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구체신염, 신우신염이라고도 불립니다.

신장염 원인

신장염은 주로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감기나 편도염, 인후염 감염 후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인균은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다양하며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복용하는 약물에 의해서도 유발되기도 합니다.

신장염 증상은?

신장염 증상으로는 얼굴이 붓고 오한, 열, 등 아래쪽 통증, 구토가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잦아지고, 소변의 양이 줄어들고 옆구리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무거워지고 전신이 나른하며 숨도 조금씩 가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신장염은 위경련과 증상이 비슷하여 오진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소변색과 소변량 확인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습니다.

신장염이 만성으로 진행된 것이 의심될 때에는 신장조직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신장염 치료

신장염 급성인 경우 치료법

증상에 대한 치료가 대부분으로 몸의 부종을 다스리기 위해 염분을 제한하는 식사를 하고 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이뇨제를 사용하여 부종을 가라앉히기도 합니다.

신장기능 저하로 소변 양이 급격히 감소하고 이로 인해 환자 몸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떨어진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투석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신장염의 경우 안정을 취하고 증상을 다스리는 적절한 치료시 대부분 2~3주 안에는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신장염 만성인 경우 치료법

드물지만 환자에 따라서는 신장염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꾸준한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성 신장염은 지속적으로 증상이 진행되므로 병의 진행을 느리게 해주는 치료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혈압을 조절하는 것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고혈압의 경우 신장에 치명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음식은 짜게 먹지 않고,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약물 사용으로 평소 혈압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만성 신장염의 경우 신장기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단백질 섭취의 적절한 제한, 이뇨제 사용하여 부종과 혈압에 도움을 주는 치료와 비타민 공급 등의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잦은 호흡기 질환 끝에 신장염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신장염 예방을 위한 팁 4가지

  1. 음식 조절- 신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과로하지 않고 짜거나 매운 자극성 있는 음식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단백식을 너무 많은 양을 먹는 것도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2. 약 복용 주의- 특히 몸에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모든 약은 여과의 역할을 하는 신장을 통해 배설됩니다. 여과의 역할을 하는 신장을 위        해 불필요한 약을 함부로 먹지 않아야 합니다.

3. 흡연은 혈관 수축을 통해 혈압을 상승시키게 되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평소 물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순환과 신장 혈류양 감소를 유발하므로 적절하게 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무리

신장은 노화와 함께 그 기능이 저하되는 장기이며 신장이 나빠져도 쉽게 알 수 없는 침묵의 장기이기도 합니다.

평소 우리 몸의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얼굴이 붓거나 소변량과 색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느껴질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 받아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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